The Red Pill (7)
Chapter 6
Our Problem
우리의 문제점
블루필 남자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지나친 Simping 이다. 심핑이란, 대게 (남자가 여자에게) 대가 없는 관심과, 시간, 돈, 애정을 쏟아붓는 행위를 말한다. 호구, 혹은 보빨남같은 단어로 해석된다.
태생부터 알파가 될 수 없었던, 여성화된 사회에서 여성중심의 교육을 받고 자란 90퍼센트의 블루필 남자들은 알파와의 경쟁을 피하고, 그들만의 리그를 열어 여자들에게 선택을 받아야 했기에 몇가지 전략들을 만들어 냈다.
그것들중 가장 부작용이 심한게 바로 심핑이다. 그들은 무한한 공짜 관심과, 자원으로 여자들의 환심을 사려한다.
인스타에 가슴골, 엉덩이 실루엣을 드러내고 찍은 사진마다 수백, 수천, 수만개의 댓글이 달린다. 댓가 없는 관심에 본인의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이 수많은 불쌍한 영혼들을 보라.
굳이 인스타, 아프리카처럼 공공의 많은 관심을 사는 행위가 아니더라도, 당신이 썸타고 있는 여자, 여자친구에게도 당신은 무한한 관심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
여성화된 사회는 여성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그들이 노력해서 얻어내야 한다기 보단, 당연히 받아야 되는것으로 인식된다. 여자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얼마나 많은 공짜 관심과 자원을 남자들에게서 받아내고 있는가?
젠틀남, 스윗남, 같은 말들로 대변되는, 여자들의 니즈를 알아차리고 그냥 여자니까 대접하는 이런 문화는 그것이 마치 “옳은 일” 인것 마냥 포장한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이것은 두가지 부작용을 만들어낸다. 하나는 여자들의 비현실적인 자기가치 평가이고, 다른 하나는 Fem Centric 사회관습의 강화이다.
남자들의 무한한 보빨은 여자들의 무한한 자아망각에 빠트린다. 그러한 관심을 받는 여자들은 연애시장에서 실제 본인들의 가치가 그만큼 높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
Average women don’t want average men 평범한 여자는 평범한 남자를 원하지 않는다.
여자들의 하이퍼가미적 특성은 그들의 본능이라고 하지만, 자기 가치를 현실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것 고쳐야할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한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여자들은 연애시장에서 자기 주제파악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틴더에서 평범한 여자들이 상위 4%의 남자들만 선택하는 이유다. 그들은 자기가 상위 4%인줄 안다.
“좋은남자가 없어요”
“원하는게 많은것도 아닌데 내 주변 남자들은 왜 다 이런 사람들밖에 없지?”
라고 하는 생각에 뒤에는, 그들의 젊었을적 받았던 무한한 남자들의 심핑으로 펌핑된 비현실적인 자기 가치판단이 있다.
남자들이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아무리 당신들이 인스타 댓글에서, 아프리카 방송에서 예쁘다고 칭찬을 해도, 당신은 그저 수많은 이고 부스터중에 하나일 뿐이다.
여자들이 무한한 관심과 자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 혹은 예전에 받던만큼 오고있지 않는 상황이 오면, 받을만한 행동을 끊임없이 실행한다. 어장관리가 대표적인 예이다. 어장관리를 당하는 남자들을 영어로는 Orbiter 라고 하는데, 주변에서 떠다니며 댓가없는 관심을 주는 사람들이다.
“우리 그냥 친한 친구사이로 지내요” (Let’s just be friends - LJBF)
이것은 정말로 친구가 하고싶어서 하는 정중한 오퍼가 아니라, 당신과는 자고싶지 않다는 거절의 메세지다. 여자는 Covert (가려져있는) 커뮤니케이터다. 남자들처럼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나쁜사람이 되지 않고 최대한 원하는것을 얻는 언행을 개발시켰고, 사회적인 관습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불쌍한 베타 Orbiter 들의 머릿속에는 대충 이런 생각이 들어간다.
“주변에서 내가 관심과 애정을 준다면, 내가 얼마나 괜찮은 남자인지 알아주겠지”
“나에게도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지”
Beta Game
알파남과의 경쟁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남자들은 결국 알파남의 선택을 받지못한 여자들을 쟁취하기위해 몇가지 전략들을 만들었는데,
그것들중에 대표적인 것 한가지가
“난 다른 남자들과는 달라” 이다.
“오빠 그런사람 아니야”
여성과의 공통점, 친근함을 내세우는 전략이다. 너의 몸만 보고 달려드는 그런 짐승같은 새끼가 아님을 어필한다. 그냥 편하게 대화하는 오빠 동생사이. 결국엔 여자에게 남성으로서 다가가는것이 아닌 여자친구로 다가가게 되는 상황을 만든다. 여자가 회사에서 짜증나는 일을 겪었을때, 너는 새벽 두시까지 그 여자가 오늘 회사에서 어떻게 짜증이 났는지 듣고 있어야 될 것이다. 니 머릿속엔 “내가 이런것도 잘 들어주고 힘든 니 마음을 이해해주면 언젠가는 나에게 마음을 열고 우리는 결국 섹스를 하게되지 않을까” 하는 행복 회로를 돌리고 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아주 극히 낮은 확률로 만약에 그런일이 생긴다 해도 그것은 “고마움의 표시” 거나, “동점심에” 한번 대주는 것일뿐, 남자로서 너에 대한 매력이 올라가서 당신 위에 올라타는 것이 아님을 인지하자. 아주 작은 확률로 섹스를 할 수 있다고 해서 하라는 소리가 아니다. 당신이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그 한번의 섹스는 너무나도 하찮은 보상이다.
여성의 이상화(Female Idealization)에 대한 비판을 하면 누구보다 최전선에서 방어를 해주는 사람들이 이런 베타남성들이다. 그들은 이미 돌아가기엔 너무나 많은 투자를 해버린 것이다. 그들의 연애에, 그들의 결혼생활에 본인의 시간과 돈, 자아를 갈아 넣었기 때문에 인정하기가 힘들 것이다. 설거지론이 한창 뜨거울때, 가장 비판적인 시선은 여자가 아니라 설거지를 당한 유부남들에게서 나왔다. 그들은 여성의 이상화가 도덕적으로 옳은 것이라 여긴다. 남자가 여자를 떠받들지 않으면, 제대로된 결혼생활을 할 수 없다라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아직 어린놈들이 뭘 몰라서 그런다는, 그런 소리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여자들의 본질은) 도덕적이지 않다. 그리고 당신의 그 잘난 도덕성도 x도 신경쓰지 않는다.
YOU CANNOT NEGOTIATE GENUINE DESIRE
진실된 욕구는 협상할 수 없다
여러분들이 이 챕터에서 가슴에 새겨야할 문장이다.
한 예능에 나온 부부의 고민을 살펴보자
서로에게 진실된 갈망은 합의되지 않는다. 마음으로 “저사람과 섹스를 하고싶다” 라고 하는 생각이 들이 않으면 그 어떠한 좋은 조건이 와도 하고싶지 않다.
사람들은, 이렇게 섹스리스가 된 이유를 엄한데서 찾는다
“육아 스트레스때문에”
“집안일이 많아 하고나면 피곤해서”
“일하고 들어오면 피곤해서”
성욕이 사라진 와이프때문에 섹스리스가 된 부부에게, 전문가들은 해결책이랍시고
“집안일과 육아를 도와줘라” 와 같은 말을 한다
남편 청소기와 빨래를 돌리고, 설거지도 도와준다. 이따 밤에 섹스할 생각에 싱글벙글이지만 와이프 얼굴엔 근심이 한가득이다. 왜? 체력이 남아 있어도 하기 싫은걸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이는 섹스리스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남편에게도 미안한 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숙제를 하듯 관계를 해보지만, 그녀의 다리사이는 사막처럼 건조하기 따로 없다.
무엇이 여자들로 하여금 성욕을 잃어버리게 하는가?
바로 편안함과 익숙함이다.
오랜 연인이나 결혼한 부부는 필연적으로 서로에게 편해지고 익숙해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 / 와이프의 성욕을 되돌릴 수 있을까?
She need to sense she’s replaceable (그녀는 그녀가 대체 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여자들은 다른 여자들이 원하는 남자를 원한다 (상당히 많은 여자들이 유부남 판타지를 가지고 있다 - 남자 손에 끼워진 결혼반지는 그가 다른 여자에게도 선택받은 남자라는 것을 상징한다)
나밖에 선택권이 없는 남자는 매력적이지 않다. 다른 여자를 언제든지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있으면서, 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그녀에게 일편단심인 착한남자는 제쳐두고, 그녀를 막대하는 나쁜남자에게로 가는 것이다. 나쁜남자가 가진 남성성과, 주변 여자들을 제치고 나한테 관심을 줄때 오는 만족감이, 베타남들의 그 잘난 도덕성을 무참히 짓밟는다.
Women hate men who cheat, but they love men who “could” cheat
여자들은 바람을 피는 남자는 싫어하지만, 바람을 “필 수 있는” 남자를 사랑한다.
Competition Anxiety (경쟁불안) 의 심리가, 그녀로 하여금 “내가 지금 이남자를 묶어두지 않으면 다른 여자에게 갈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을 하지게 한다. 그녀 마음속에 당신의 존슨을 원하는 욕구가 생겨난다.
우스갯소리로, 여자들이 남자를 진짜 x나 사랑하면, 일부러 살찌는 음식을 먹여 뚱뚱하게 만드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내가 사랑하는 이 남자를 다른 여자들에게 매력없게 보이게 만들어 미래의 경쟁상대를 제거하는 것이다.
Nothing is as simultaneously fear inspiring and arousing for women as a Man
she suspects is self-aware of his own value
“여자게에, 자기의 가치를 아는 남자는 무섭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적인 흥분을 일으킨다”
1번 항목을 보라
잘생긴 남자를 원하는 것 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왜 본인은 그걸 몰라야 할까?
남자가 본인이 여자들 사이에서 괜찮은 남자라는걸 깨닫는 순간, 그에게는 많은 여자들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그런 괜찮은 남자를 잃을 수도 있는 리스크를 떠안고 싶은 여자는 없다. 여자는, 바람둥이는 싫어하지만 바람을 필 수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다. 위 사진에서는 한발짝 더 나아가, 바람을 필 수 있는 조건(다른 여자를 고를 수 있는)은 갖췄지만 자기는 그걸 모르기때문에 나한테만 집중하는 남자를 원하는 것이다. 이 얼마나 개-같은 논리인가.
이런 감정상태가 나쁘게 발현되면, 여자가 남자에게 개스라이팅을 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어떻게 해서든, 이 남자가 본인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게 해선 안된다. 입만 열었다 하면 남자의 부족한점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지만, 남자가 다른 여자와 말을 섞거나 같은 식사자리라도 가지게 되면 광적으로 질투하는 여자들의 마인드가 딱 그런것이다. “불만이 있으면 그냥 그만 만나지 왜?” 라는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다.
그녀가 당신이 다른 여자들도 원하는 재화라는 것을 인지할때, 다른 여자들의 “승인”을 얻을때, 다른 남자들을 제치고 승리하는 모습을 볼때 아랫도리가 축축해진다.
음식점에서 여자 종업원이 유난히 내 남친에게 친절하게 구는 것 같을때, 남편의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이 가까이 앉아 있는걸 봤을때, 심지어는 남편이 갑자기 살을 빼야겠다며 운동을 하기 시작했을 때, 이 남자가 나말고 다른 여자들한테도 인기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 여자들의 경쟁불안 심리가 발동된다.
절대로 마대자루를 들고 바닥을 닦거나,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를 하는 남자는, 여자들의 욕구를 다시 살려낼 수 없다.
연인들은 언제 가장 뜨거운 섹스를 하는가? 헤어질것 처럼 크게 싸웠다가 다시 화해하고 난 다음, 혹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로 한날, 당신의 연인이 다른사람을 만날 수 있는 그 상황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던 그때,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렬한 섹스를 한다.
여자친구와, 아내와 더 많은, 더 격렬한 섹스를 원하는가? 헬스장에 등록해라, 회사에서 승진을 하고, 멀끔하게 차려입고 다녀라. 그녀의 머릿속에서 사라져버린 상상의 경쟁심리를 발동시키는 것이 섹스리스의 답이다. 섹스를 협상하지 말아라. 진실된 욕구는 협상할 수 없다. (You cannot negotiate genuine desire)
여자들은 베타남을 존경하지 않는다. 그들은 베타남이 주는 관심과 자원은 좋아하지만 섹스는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20대의 끝자락, 30대 초반에 잘생기고 돈도 많고 자기만 바라봐주는 남자 (존재X) 와 연결될 수 없다는걸 깨달은 여자들은 앞으로 다가올 생존의 문제를 해결해줄 남자로 베타남성들을 고른다. 그들은 바람을 피울 재주도, 깡도 없다. 일편단심이고, 여자를 이상화해준다.
평생 공부만 해서 성공한 너드들이 최적의 대상이다. 의사, 변호사, 세무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같은 사람들 말이다. 장담컨데, 사회적 지위가 높은(혹은 돈을 많이 버는) 베타남성과 Epiphany 페이즈를 겪는 여성과의 결혼은, 절대로 불타오르는 성생활을 할 수 없다.
여자들은 베타남에게는 룰을 만들고 알파남에게는 룰을 깬다.
보통은 연애 초반에 섹스에 관해서 룰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제가 좀 보수적이라 만난지 6개월 전에는 잠자리 안해요”
“오늘 ~~ 하면 ~~ 해줄게”
“자기가 ~~ 하기전엔 ~~안해줄거야”
본인이 여자친구와, 와이프와의 관계에서 이런 말들을 많이 들었다면 당신의 위치는 명확하다. 그녀들은 당신을 존1나 베타남으로 보고 있다.
여자들은 알파남에게는 룰을 만들기는 커녕 가지고 있었던 룰도 깨버린다.
“저 원래 이런사람 아닌데”
간혹 섹스를 안해도 괜찮다고 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섹스를 원하든 원하지 않든, 프레임을 유지하지 못하는 한, 당신은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존경받을 수 없다.
설마 그것도 괜찮다고 하지는 않길 바랄뿐이다.
YOU ARE THE FUCKING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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