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d Pill (9)

 Chapter 8

What we should do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베타의 틀에서 벗어나고, 수많은 여자들중 가장 나은 여자를 선택하는 인생의 풍요를 누리고 싶은가? 방법은 한가지 뿐이다.

Chase excellence not women 

여자가 아닌, 탁월함을 쫓아라.

여자들은 그들을 쫓는 남자를 쫓지 않는다.

남에들에게 여자는, 성공에 대한 보너스지 최종 목표가 목표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탁월함이란 몇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Money

200충, 300충이란 소리를 들어본적이 있는가? 여자들은 돈을 잘벌지 못하는 남자는 좋은 배우자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의 하이퍼가미적 특성을 더하면, 당신은 여자들보다 최소한 똑같이 벌거나, 더 벌어야 한다. 한국 미혼남자 대부분은 월 소득이 500만원을 넘지 않는다.

레드필이 절대 메인스트림으로 갈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탁월함을 쫓고, 그것을 쟁취하는 남자들은 언제나 상위 10-20퍼센트의 남자들이다. 

당신이 지금 200, 300을 번다고해서 루저라는 소리가 아니다. 여자를 더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인생을 위해서 더 벌어야 한다. 

최소한 월 500이상, 위로는 제한을 두지 마라. 돈을 버는것은 가방끈이 짧아도 상관없고, 못생겼어도 상관없다. 어떤것이 되었든 상관없다. 주식, 가상자산, 부동산, 경매, 사업, 이직, 유튜브, 옵션은 끝도 없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실행력이 없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중 90퍼센트 이상은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

 

돈과 지위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의 척도이다. 간혹 “내가 생각하는 성공” 같은 말을 하면서 돈과는 상관 없는 행복이나, 가족관계 같은 주관적인 기준을 가지고 오면서 들먹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는 그런사람들보고 흔히 “성공했다” 고 하지 않는다.

결혼시장에서, 당신의 수입이 매력도에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크다.

Optics - 외모

가끔 외모를 안본다는 여자들이 있다. 거짓말이다.

“전 정말로 안봐요” 거짓말이다.

당신의 키나, 얼굴 생김새는 어쩔 수 없다.

대신 당신이 바꿀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한다.

뱃살이 있는가? 패션이 후진가? 머리스타일이 지저분한가?

뱃살 넉넉히 두르고 집에서 치킨이나 뜯어면서 한녀들이 어떻고 김치녀들이 어떻고 하는 남자는 당연하지만, 페미니스트 집단에서도 웃음거리가 된다.

미국 20세 이상 인구의 73.6% 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다.

(출처 - 미국 CDC) 

미국에서 정상체중만 유지해도 피지컬로 상위 25퍼센트 정도는 된단 소리다.

운동을 좀 하고 근육을 좀 붙여서 옷 핏만 살아나도 너는 외모적으로 상위 10퍼센트 안에 들어간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비만 인구가 적은 편이다. 다시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정상 체중 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피지컬로 다른 남자들보다 우위에 있고 싶다면 운동 열심히 해야한다.

통통, 뚱녀를 찾는 남자들의 취향은 존재하지만 왜 뚱남을 찾는 여자는 없을까? 근육질의 몸 이 남성성을 상징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변한적이 없다. 

장기간 연애를 하고 있거나, 결혼한 남자들은 무조건 운동해야 한다. 당신은 주변 모든 여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야 한다. 당신의 여자친구나 와이프에게만 매력적으로 보이는건 소용이 없다. 

비주얼을 개발하는 것은 몸이 기본이고 그 위에 패션을 더해야 한다.

패션에 돈과 에너지를 쏟는걸 보고 비웃는 남자들이 가끔 있는데, 패션에”만” 집중하는것은 비웃을만한 일이지만, 패션을 무시하는것은 여성들의 Mating 전략을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다.

특히 여자의 나이가 어릴 수록 비주얼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18~23살 정도까지는 거의 100% 비주얼로만 승패가 결정된다.

당연히 패션과 헤어도 신경써야 한다.

피지컬은 유일하게 지금 당장 바꾸기 시작해서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안에 결과를 낼 수 있는 항목이다.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게으르다.

레드필의 최종 목적은 당신을 더 나은 남자로 만드는것이다.

경쟁에서 살아남고, 게으른 병1신들을 뒤로해라.

Game

알파와 베타를 가르는 가장 큰 기준이 있다면 돈도, 외모도 아닌 게임이다.

돈과 외모가 없어도 게임만 가지고 여러분은 충분히 많은 옵션을 가질 수 있다.

자연스럽게 태어날때부터 여자들과 상호작용을 잘하는 남자들이 있다. 그렇게 특별히 잘생긴것도 아닌데 언제나 여자들이 주위에 있고 여자친구도 항상 있다. 당신이 그렇지 못하다고 해서 상심하지 말길 바란다.

게임은 학습을 통해 습득이 가능한 영역이다.

여자들의 covert communication (숨은 의미전달을 하는 의사소통 방법)을 파악하고, 그 안에 있는 메세지를 읽어라. 여자들과 화기애애 하게 대화하는 법을 익히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언행을 학습해라. 

Words vs Action

그녀의 말보다, 행동을 보라. 행동이 정답이다.

돈많은 재벌이나, 잘생긴 외모에도 여자들이 떠나가는 경우가 있다.

빌게이츠, 일론머스크, 제프 베조스 싹다 여자들에게 수십, 수백조원을 떼어주고 이혼당했다.

제프 베조스의 여자친구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만났을때 제스쳐를 보라. 여자들의 행동에는 진심이 담겨있다.

여자들은 절대로 심심한걸 참지 못한다. 유머러스한 남자가 인기 있는건 만국 공통이다. 당신이 여자와 함께 있을때 여자가 무료함을 느낀다면, 그 관계는 더 발전될 수 없다.

여자들 앞에서 쇼를 하라는 소리가 아니다. 당신의 인생이 재미 있어야 한다.

여자들이 당신의 인스타를 봤을때, 아 저 남자랑 같이 있으면 이런것들을 하겠구나 하는 상상력을 복돋아줘야 한다.

시간 날때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롤 티어나 올리고 있는 남자들을 좋아하는 여자는 별로 없다. 특별한 취미 한가지 정도는 가져라.

한가지 더, Simping, 호구짓은 당신에게 독으로 돌아오게 됨을 명심하자

At its root level Game is a series of behavioral modifications to life skills based

on

psychological and sociological principles to facilitate intersexual relations

between genders - Rollo Tomasy (?) Rational Male

“게임은, 이성간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심리, 사회적인 원칙에 기반한 행동 변형이다.” - 롤로 토마시

and Frame

프레임이란 당신의 마인드 셋이다. 프레임을 유지한다는 것은 여자와의 관계를 당신이 리드하고 있다는 뜻이다. 

여자가 당신의 삶에 들어와 살아야 한다.

당신의 삶을 여자에게 조정하는 순간, 프레임은 깨지고 존중을 잃어버린다.

여자들은 베타에겐 룰을 만들고, 알파에겐 가지고 있던 룰을 깬다.

여자에게 “No” 라고 말할 수 있는 남자가 더 매력적이다.

한국에선 대부분의 유부남들이 여자의 프레임에 갇혀 있다.

“남편을 꽉 잡고 산다” 혹은 “아내를 꽉 잡고 산다” 같은 표현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누가 누구의 프레임 안에서 살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프레임을 유지하고, 그녀로 하여금 경쟁불안의 불꽃을 다시 심어주어야, 당신에 대한 존중이 살아난다.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하루아침에 태도를 180도 바꾸라는 소리가 아니다. 당신이 이미 결혼을 했고, 프레임을 잃어버렸다면 점진적인 변화를 시도해라.

프레임을 바꾸라고 했다고 해서, 갑자기 싸가지 없는 남자로 변하라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마무리

레드필을 처음 접하는 순간 여자는 말할것도 없이, 수많은 베타남들의 공격을 받는다. 당신이 지금까지 세워왔던 가치 시스템과 부딧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당연히 반발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레드필은 소화하기 힘든약이고 때문에 다른 갈래들도 생겨났다. 레드필에서 줍고 싶은것만 담아서 활용하는 퍼플필(purple pill), 혹은 여자와의 모든 관계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블랙필 같은것들이 있다.

필자의 긴 연애생활이 허무하게 끝났을때, 나는 얼마나 베타적인 남성이었나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린다. 그리고 헤어지기 전 여자친구가 했던 모든 말들과 행동들이 굉장히 명료하게 해석됐다. 

레드필에 대한, 롤로 토마시의 Rational Male시리즈에 대한 많은 비판들이 있지만, 2013년 첫번째 책이 발간된 후로, 롤로의 이메일 계정에는 트라우마로 남은 전 여자친구와의 헤어짐, 이혼으로 가정과 아이를 잃어버린 아버지들, 인생의 목표를 잃고 방황하던, 자살 직전에 있었던 남자들이 그들의 경험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얻었다는 피드백과 동시에, 남자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찾았다는 감사의 이메일이 하루가 멀다하고 들어온다고 한다.

당신이 레드필을 어떻게 받아들이던지,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